하루 또 하루 지나도 별다른 변화는 없어
나를 기다려주는 건 내 하나의 그림자 뿐
늘 틀에 박힌 일상도 때론 신비롭게 느껴져
나를 일으켜주는 건 내 하나의 작은 기억들
아쉬워도 갈 수는 없잖아 설움에 목놓아 울어도
지나온 날들 내 곁에 그 누가 있어줬나요
이제 남은건 길고 긴 아름다움 뿐
간주중
늘 틀에 박힌 일상도 때론 신비롭게 느껴져
나를 일으켜주는 건 내가 아닌 나였을 거야
아쉬워도 갈 수는 없잖아 설움에 목놓아 울어도
지나온 날들 내 곁에 그 누가 있어줬나요
이제 남은건 길고 긴 아름다움 뿐
이제는 알아 내게서 슬픔은 이미 떠난걸
남겨진 것은 길고 긴 아름다움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