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잔 또 한잔을 마셔도
취하는 건 마찬가지지
이 밤도 외로움에 잠 못 이루고
홀로 이 별을 헨다네
해맑은 눈동자로 별을 헤며
사랑을 약속했던 님
다시는 만날 수는 없어도
잊을 수는 없는 거지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 만큼이나
흐르다 맴돌다 지쳐 버리면
벌써 잊혀져간 옛사랑을
술잔에 남겨 놓고서
말 없이 웃음짓는 입가에
별빛만 흘러내리네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 만큼이나
흐르다 맴돌다 지쳐 버리면
벌써 잊혀져간 옛사랑을
술잔에 남겨 놓고서
말 없이 웃음짓는 입가에
별빛만 흘러내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