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학

박희상
앨범 : 스카이 낭만의 카페 1, 2

(므녜 까짓쪄 빠러유 슈또 솔다띄,)
나는 가끔 병사들을 생각하지
С кровавых не пришедшие полей,

(스 끄로바븨흐 녜 쁘리셷쉬예 빨례이,)
피로 물든 들녘에서 돌아오지 않는 병사들이
Не в землю нашу полегли когда- то,

(녜 브 졔믈류 나슈 발례글리 까그다-또,)
잠시 고향 땅에 누워보지도 못하고
А провратилисъ в белых журавлей.

(아 쁘리브라찔리시 브 볠릐흐 주라블례이.)
백학으로 변해버린 듯하여
Они до сей поры с времён тех далъних
(아니 도 셰이 빠릐 스 브례묜 떼흐 달리니흐)
그들은 옛날부터 지금까지 날아만 갔어
Летят и подают нам голоса.

(례쨧 이 빠다윳 남 갈러사.)
그리고 우리를 불렀지
Не потому лъ так часто и печалъно

(녜 빠또무 리 딱 차스또 이 삐찰노)
왜, 우리는 자주 슬픔에 잠긴 채
Мы замолкаем, глядя в небеса.

(므이 자말까옘 글랴댜 브 녜볘사?)
하늘을 바라보며 말을 잃어야 하는지?
Летит, летит по небу клин усталый,
(례찟, 례찟 빠 녜부 끌린 우스딸리,)
날아가네, 날아가네 저 하늘의 지친학의 무리들
Летит в тумане на исходе дня.

(례찟 브 또마녜 나 이스호졔 드냐,)
날아가네 저무는 하루의 안개 속을
И в том строю естъ промежуток малый,
(이 브 똠 스뜨라유 예스찌 쁘窄店伶?말리,)
무리 지은 대오의 그 조그만 틈 새
Бытъ может, это место для меня

(븨찌 모짓 에떠 몌스떠 들랴 미냐.)
그 자리가 혹 내 자리는 아닐런지
Настанет денъ,и с журавлиной стаей

(나스따녯 졘, 이 스 주라블리노이 스따예이)
그날이 오면 학들과 함께
Я поплыву в такой же сизой мгле,

(야 빠쁠릐부 브 따꼬이 졔 시자이 므글례,)
나는 회청색의 어스름 속을 끝없이 날아가리
Из- под небес поптичъи окликая
(이즈 빠드 녜볘스 빠-쁘띠치 아끌리꺼여)
대지에 남겨둔 그대들의 이름자를
Всех вас,кого оставил на земле.

(브셰흐 바스 까보 아스따빌 나 졔믈례.)
천상 아래 새처럼 목 놓아 부르면서..

  가사와 해석 내용
피비린내 나는 전쟁터에서 돌아오지 못한 병사들은
이국땅에서 전사하여 흰 학으로 변했습니다.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그리고 지금까지도
그들은 하늘을 날며 우리들에게 애원합니다.
우리는 그러나 하늘을 쳐다 보며 침묵합니다.
피곤에 지친 깃털이 하늘을 날아다닙니다.
밤 안개 속을 뚫고 날아갑니다.
날아가는 대열 속에 조그만 자리가 있습니다.
아마 나의 자리일 것입니다.
그날이 오면 나는 그들과 함께 저 하늘을 날게 될 것입니다.
저 하늘의 천국에서 이 땅에 남아있는 그대들을 부를 것입니다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김동아 백학  
김미수 백학  
Various Artists 백학  
김란영 백학  
김혜영 백학  
박진광 백학  
코리아남성합창단 백학  
현미 백학  
박희상 아낙  
박희상 이연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