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방안에 기타와 있던 수많은 시간들...
만나던 날과 헤어지던 날의 그 곳에 서있던 나!
음악이 있기에 살아오길 잘했다.
친구가 있기에 살아오길 잘했다.
아시는지요... 이 기분...
아신다면 정말 행복하신거예요.
전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
많은 생각과 고민들로 뒤엉켜버린 머리... 결국 이 길로 올 것을...
생각은 또 다른 과제를 던져주고... 이젠 앞만 보고 가야겠지...
이번 앨범으로 승철이형과 태원이형이 다시 만나게 된 것을 개인적으로 기쁘게 생각하구... 두 갈래 길에서 ...이 길로 오게해준 멤버들... 고마워요... 그룹음악의 활성화가 다시 이루어지길 바라며...
한 곳을 보며 다섯이 함께 간다는 것! 참으로 매력적입니다.
태원형의 긴 터널끝에 승철형이 마주보고 있어 든든합니다.
오랜시간 곁에서 함께해 온
BornAgain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긴 여름의 끝자락에 함께 있는 우린 행복합니다.
함께 시간을 보내며 느껴지는 또 다른 가족의 느낌.
기대하지 않았던 만남이기에 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