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 하고 싶은 말 - 석미경
우두커니 벽에기대어
나를찾는 쓸쓸한 모습
하지만 내겐 그대를
바라볼 용기가 없어
내 모습을 잡지못한채
뒤돌아서 그대를 보면
금방이라도 뛰어가
그대로 잡고 싶은데..
한참동안을 망설이다가
힘없이 나는 돌아섰네
멀어지는 그대에게 하고 싶은말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빈자리 남겨두리다
우두커니 벽에 기대어
나를 찾는 쓸쓸한 모습
하지만 내겐 그대를
바라볼 용기가 없어
한참동안을 망설이다가
힘없이 나는 돌아섰네
멀어지는 그대에게 하고 싶은말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빈자리 남겨두리다
우두커니 벽에 기대어
나를 찾는 쓸쓸한 모습
하지만 내겐 그대를
바라볼 용기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