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어)
내가 내 불행마저 감당할 수 없는데
떠나 너에게 돌아오고 싶은 내 의지마저
억누르면서 그냥 널 잊어보는거야 한참 후 네가날 잊을때
쯤에 난 너의 등뒤에 편지를 쓰겠지 부칠수도 읽을 수도 없는
눈물로쓴 편지들을 먼 훗날 내 죽음 같은
사랑을 느꼈을 때 내이름을 불러죠 얼마 살지 못할
내 기억의 생명을 다시 살릴 수 있게..
수북한 나의 그리움들
담을 수 없게 된 작은 마음을 탓하지마라
날 떠날 수 밖에 없는 내 마음을 날 보내주겠니
너하나만으로 아름다웠던 수 많은 기억속으로 가서
날 찾아와도 널 껴안아 줄 수 없어 난 힘이 없어
슬픔보다도 더 깊은 추억이 있어
너에게 다시 만날 약속이 없어도 언제나 눈물은 짖지마
한번 더 사랑이란 이 쓴약에 빠져들잖아
하지만 하고 싶다면 다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너는 쓰러지지 않도록 찬란한 사랑에 눈이 멀어야 하리
(RAP)
멀 그렇게 생각하는 거니
나의 불행마저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은
나의 짐이 무거워 지는거야 생각해봐
추억은 길들여진 환상일 뿐
현실 속에 나를 이해하고 이젠 멀리멀리 떠나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