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면 무엇하나 그은 것 없이 왔구나
가끔 평범한날 oh~ 꿈을쫓는 내가 두려워
많다하면 어줍잖고 적당하면 부끄러워
내나이 스물 몇몇의 날들을 술에취한 어제인것만같아
어서 창문에 비치는 멀쑥한 나는 아직도 감상에 맘젖어
새어 나오는 음악소리와 함께 어디로 흘러가는지
이젠 나에게 나를 노래하고파
저뒤에 있던 또다른 내가 들리게
이젠 나에게 나를 노래하고파
저멀리 있는 또다른 내가 들리게
걷다보면 문득 나는 어디로가는것일까
그저 많은 발자국 새겨진 이길에 진정 내가 있을까
음악소리는 어느새 멈추었고
공허한 생명들은 의미도없이
바람에 날려 흩어져버리고나면
초라한 나만 남는다
이제 나에게나를 노래하고파
저뒤에있던 또다른 내가 들리게
이젠 나에게 나를 노래하고파
저멀리 있는 또다른 내가 들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