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지나 변해가도 괜찮아요
나를 아껴 주던 마음 내 안에 그대로니까
아픈 마음 얼굴 하지마요 한 번 웃어봐요
나는 이해할 수도 있어요
내 앞에 멈춰서 서 버린 시간
그대가 떠난 후에
우리 사이 여기 멈췄다 생각해요
흐려지는 나의 두 눈은 어쩔 수가 없어요
사랑한 후의 아픔은 생각도 한 적 없기에
꿈에라도 한 번은 그대 나를 찾아 주어요
어떻게 변한 나라도 알아볼 수가 있도록
날 지켜주는 가요 보이지 않는 모습이라도
이제야 난 느낀거죠 바보처럼 나는 이제 괜찮아요
그대 편하게 있어요
서운한 일 많았나요
돌아보면 그대 항상 그 자리에 있는 걸 알고 있었죠
내 앞에 멈춰서 버린 시간 모두가 변해가도
이젠 내가 여기 그대를 간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