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바람 찬 강변을 나 홀로 걸었소
길 잃은 사슴처럼 저 강만 바라 보았소
강 건너 저 끝에 있는 수 많은 조약돌처럼
당신과 나 사이에 사연도 참 많았소
사랑했던 날들보다 미워했던 날이 더 많아
우리가 다시 저 강을 건널수만 있다면
후회없이 후회없이 사랑 할텐데
하지만 당신과 나는 만날수가 없기에
신이 그리워지면 그 강이 야속하다고..
사랑했던 날들보다 미워했던 날이 더 많아
우리가 다시 저 강을 건널수만 있다면
후회없이 후회없이 사랑 할텐데
하지만 신과 나는 만날수가 없기에
신이 그리워지면 그 강이 야속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