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보고 있으면 거울 보는 듯해
어쩌면 그렇게 나와 비슷할까
적당히 감추고 우리가 이야기했던 그 전부는
믿지않고 있는 나의 버릇까지도
우리는 침묵을 못 견뎌했었지
침묵의 공간은 너무 먼 이야기
무언가 수없이 우린 얘기를 했지만
정작 나는 아는 것이 없어 너의 숨겨진 진실을
우린 뭔가 병들어갔지 거짓이 편해지면서
아마 이대로 끝날지 몰라 깨우칠 수 없다면
이제는 너에게 얘기하고싶어
그 동안 정말로 미안했다고
내가 먼저 네게 마음을 열어보이면
언젠가 너도 마음을 열겠지
나의 다른 시작이야
우린 뭔가 병들어갔지 거짓이 편해지면서
아마 이대로 끝날지 몰라 깨우칠 수 없다면
너에게 얘기를 해주고 싶어
그 동안 미안했다고
이제껏 거짓이 편했었던
나를 뒤돌아본거야
내가 먼저 마음을 열겠어
나의 다른 시작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