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s Roman (Part 2)
맨 (Man)
눈 앞엔 언제나 직면한 현실로
그 가득 찬 날들로
우리 삶을 채우 고
고개를 돌려 뒤 돌아 보는 날이면
남겨두고 떠난
너와 내가 손짓 하는데
결국 모두 잊으 려 고개를 흔들며
발길을 돌리다 문득
나를 잡는 그 소리는
잠시라도 난 괜 찮아
너 만큼이라도 그곳으로 가서
정신없이 두고 온
우리의 날들을 찾아서 돌아와줘
아직 살아 숨 쉬는 로망이여
<간주중>
뭔가를 이룸을 이르는 이름 아래
그 고난의 연속 에
우리를 바쳐왔고
그 확연한 진리 의 늪에 몸을 뉘 어
잠이 든 지금의 시간들은
메말라 가는데
사실 우리가 꿨 던
그 많던 꿈 또한
이미 모두들 안 에 살아서
숨을 내쉬는데
<간주중>
잠시라도 난 괜 찮아
너 만큼이라도 그곳으로 가서
정신없이 두고온
우리의 날들을 찾아서
돌아와줘
아직 살아 숨쉬 는 로망이여
<간주중>
잠시라도 난 괜 찮아
너 만큼이라도 그곳으로 가서
정신없이 버려둔 꿈들을 찾아서
다시 돌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