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불빌 아래 뒤돌아서면
언제나 생각나는 얼굴이 있어요
그대의 그림자가 네게 없다면
허무한 인생의 추억이 되겠어요
그대의 이름속에 날을 수 없다면
이제는 추억의 아픔을 잊겠어요
그대가 남긴 차가운 이별의 결실도
가슴에 젖어 있는 여린 그리움도
언제나 생각나는 그대의 그림자는
차버린 여인의 추억입니다
간 ~ 주 ~ 중
차가운 바람속에 나 홀로 서면
언제나 다가오는 얼궁이 있어요
다스한 그대 입술 네게 없다면
허무한 인생의 추억이 되겠어요
따스한 세월들이 흘려만 간다면
이제는 추억의 아픔을 잊겠어요
그대가 남긴 차가운 이별의 결실도
가슴에 젖어 있는 여린 그리움도
언제나 생각나는 그대의 그림자는
차버린 여인의 추억입니다
잊혀진 여인의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