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무한 옷차림 음~~~
새까만 그에 손발이
고개를 떨구고 낮게 엎드려져
나의 한푼을 기다리는 자
까맣게 가리온 두 눈이
발길을 잡는 지팡이
늘어진 찬송가 소리에
나의 한 푼을 기다리는 자
그가 예수
어제부터 그 자리에 가만히 계신
그가 예수
어제부터 황금 옷을 입고 오기를
내가 손꼽아 기다린 예수
(간주중)
까맣게 가리온 두눈이
발길을 잡는 지팡이
늘어진 찬송가 소리에
나의 한푼을 기다리는 자
그가 예수
어제부터 그자리에 가만히 계신
그가 예수
어제부터 황금옷을 입고 오기를
내가 손꼽아 기다린 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