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참 예쁜 소리들이 많아요 언제나 귀 기울이면 들을 수 있죠
창문을 열면 앙상한 나뭇가지에 마지막 남은 나뭇잎이
저 가는 바람에 사각사각 흔들리는 소리
그리고 동네 벤취에서는 어린 아이들이 재잘거리며 뛰어노는 소리
가끔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소리도 들리죠
때론 지쳐있는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는 말도
사랑을 고백하고 거절당할 때 참 많이 아프고 힘들지만
알 수 없는 오해로 또 눈물이 나기도 하지만
난 오늘도 또 내일도 끊임없이 고백할겁니다 당신을 누구보다 사랑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