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 지금 너에게 나는
아무것도 아닌
아무 힘도 안되는 그런 사람인걸
알아 지금 니눈엔 오직
그녀 뿐이란걸
그래도 난 여기에 여기서 있을께
하루에도 전화기만
쳐다보고 있는것도 수백번
친구들과 노래하고
춤을 춰봐도 매번
끝엔 꼭 뚝뚝 볼에 눈물이 흘러
작은 사진하나 끌어안고
한 이름만 외쳐
집에오면 외로움보다 그리움이 앞서
문을 걸어잠궈 누가 볼까봐
바로 침대에 누워 이불속에서
울고 또 울어
이런나 가끔 너를 보는게 두려웠어
눈먼 심봉사가 아니고서야
그걸 왜모르겠어
작은 두손으로 항상 내눈물 닦아주며
같이 아파하고 같이 눈물을 닦던
해바라기 처럼 한결 같은 너란걸
내가 좋던 말던 나를 지켜주던너
내가 울건 웃던 항상 뒤돌아보면
곁에 있는너 고마워 지금처럼 언제나
함께해줘 친구처럼
깨지고 사귀고
사랑 심술쟁이 옥의 티야
변덕스런 성깔머리
오늘도 내일도
삼백육십오일 매직 히스테리
저리가라 힘든 성질
아이고 아이고
미치겠어 빨리
Please Somebody help me Anybody
사랑 달콤하다던데
우리 사랑은 왜이리도 쓰디쓴건지
차라리 차라리 차라리 아프질 말지
아무일 없었던것처럼 늘 그렇게
웃으며 행복하지 차라리
머리속 저장된 기억들을 지워
하나둘씩 꺼내어 갈기갈기 찢어
모든 추억들과 함께
비행 종이 접어 날려
바람불고 시간흐르면 내눈물은 말러
그때는 내가 꼭 너의 옆을 지켜줄께
친구처럼 때론 연인처럼
너를 아껴줄께
두배로 아니 세배로 아니 천만배로
사랑할께 그땐 내게 기대
깨지고 사귀고
사랑 심술쟁이 옥의 티야
변덕스런 성깔머리
오늘도 내일도
삼백육십오일 매직 히스테리
저리가라 힘든 성질
아이고 아이고
미치겠어 빨리
Please Somebody help me Anybody
사랑 달콤하다던데
우리 사랑은 왜이리도 쓰디쓴건지
차라리 차라리 차라리 아프질 말지
아무일 없었던것처럼 늘 그렇게
웃으며 행복하지
시간이 흐르고 흘러도 아플거라면
언제나 그랬던것처럼 내 어깨에
기대어 아파해줘 차라리
이젠 그만 울어요 제발
나도 아프잖아
날보며 웃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