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rus]
단 하루만 그대가 돌아와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단 하루만 그대가 돌아와 준다면...
[Verse]
난 그대가 떠오를 땐 후회만 하게 돼
내 옆에 있을 때 왜 잘해주지 못한 거지? 왜?
다시 볼 수만 있다면 난 따뜻하고 다정한 말들로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전해주고 싶지만
그대는 이미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멀리 떠나 버렸어
이젠 아무리 후회 해봐도 되돌아갈 수는 없어
그래 나도 알아! 근데 어떻게 정말 딱 하루만이라도
그대를 다시 만난다면 이런 말들을 해주고 싶어 꼭!
[Hook]
눈이 마주칠 때마다 사랑한다 말해주고
상처줬던 말들은 모두 진심이 아니었다 말해주고
가보고 싶던 곳도 가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헤어질 때는 전에 미처 하지 못한 작별 인사도 하고
그리고 또 그대가 있음으로 해서 내가 있었고
그대와 함께했던 모든 순간이 너무 소중했다 말해주고
그동안 모든 게 고마웠다고, 영원히 잊지 않을 거라고
안심하고 편히 쉬라고 마지막 인사를 할 텐데...
[Chorus]
[Verse]
백번을 잘해줘도 백한 번을 못 해 드린 게
매번 후회가 돼 사람이란 게 원래 그렇다던데
더욱이 백번을 잘해줬다고 할 만큼 자신 있지도 않아
가슴에 남아 평생을 아마 후회로 살겠지. I'm Sorry Mama
이젠 심지어 그대의 단점까지도 너무나 그리워
하지만, 그대의 빈자리엔 너무나 큰 어둠만 드리워
하늘에서 내 기도를 들어줘 단 하루만이라도
그대를 만날 수 있다면, 이런 말들을 해주고 싶어 꼭!
[Hook]
[Chorus]
[Bridge]
그대는 저 꽃도, 나무도,
그 위로 부는 산들 바람도,
다시 보는 어떤 것이라도 너무나 아름다워 보이겠죠
오랜만에 본 햇님에 눈이 부셔
흘러내리는 눈물을 못 그쳐
내 소매로 그대의 눈물을 훔쳐
꼬옥 껴안은 채 말을 붙여
[Chorus] 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