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함께 기차를 타고 아무도 없는 곳으로 떠나고 싶어
그대와 함께 손을 꼭 잡고 웃음 지으며 온 종일 거닐고 싶어
너의 향기를 맡으며 오늘도 네 생각에 잠들어
하루가 주어진다면 너와 여행을 떠나고 싶어
그대와 함께 기차를 타고 아무도 없는 곳으로 떠나고 싶어
그대와 함께 손을 꼭 잡고 웃음 지으며 온 종일 거닐고 싶어
웃고 울던 그 시간들 이젠 너를 지워버리고 싶어
그대와 함께 기차를 타고 아무도 없는 곳으로 떠나고 싶어
그대와 함께 손을 꼭 잡고 웃음 지으며 온 종일 거닐고 싶어
나를 버린 시간과 지나간 순간들
너를 미워하지만 그리운 시간들
그대와 함께 모든 걸 잊고 저 넓은 바다로 향해 달려가고파
그대와 함께 밤을 지새우며 아무 말 없이 서로를 바라보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