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떠오르는 어린 시절
그때도 내 곁에 있었지 오래전부터
내게 다가왔었는데 그땐 느끼지 못했었지
혼자 쓸쓸히 거닐때에도
어디선가보고 있었지 항상 그자리에
내가 있던 그 자리 음-
그의 사랑 멈출수없는 사랑
끝내 날 찾아오는
오랜시간 걸려도
쉬지않고 날향해 오네
멈추지않는 멈출수없는
끝내 날 찾아오는
사랑
가끔 내게 들려오던 말들
왜 그렇게 무거운짐을 혼자지고 가니
내게 기대어봐
그땐 무심코 들었었지
막다른 골목에 멈춰섰을 때
주저앉을수밖에 없던 그 때도 내곁에
손내밀어 주던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