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나를 감싸안아주던 나의 많은 꿈
다 사라져 가는 듯 느끼는 이 밤
나는 노래해 나의 많은 꿈 그리며
이제는 모두 잊어버렸다고 말을 하지만
다 거짓의 이야기 오늘도 나는
내 꿈에 사는 걸 내 꿈에 사는 걸
부서지는 빛이 나른한 그 오후를 함께 걷던 시간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불빛들로 가득 찬 어둠의 도시를 홀로 걷던 시간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숨죽여 노래하는 이 밤 숨죽여 노래할 수 밖에 없어
숨죽여 노래하는 이 밤 숨죽여 노래할 수 밖에 없어
오늘도 내일도 난 꿈을 노래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