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둔 기억속에 힘없이 들리는 소리
나를 부르는 바람의 숨결
빛바랜 그 시간들 지울수가 없는 마음
모든게 꿈결처럼 아련하게 밀려와
내 모든게 사라져 지워진대도
그대 모습 잊지는 않을거야
세상의 끝에 선다해도
잊을수 없어 우리의 꿈
바람과 날아가
저 하늘 위로
내게 손짓하던 그 모습 볼수 없어
칠흑같은 어둠에 갇힌 내 모습
지치고 쓰러지면
다시 또 일어서면되
흩날리는 꽃잎처럼 바람을 차고서 날아가
내 모든것 빼앗아 없어진대도
나의 꿈은 지울수 없을거야
절대로 난 두렵지 않아
새로운 삶을 위한 아픔
찬란한 별빛에
영원한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