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가는 바람을 따라
지나가는 구름을 따라
한결같은 빛으로 전해져 오는
날 향한 당신의 따스한 풍경
흘러가는 계절을 따라
스며드는 빛방울 따라
한결같은 빛으로 전해져 오는
날 향한 당신의 소박한 풍경
보이지 않아도 잡히지 않아도
나의 걸음 한걸음 작은 걸음 함께 하며
눈물도 한숨도 그 안에서 작아져 가고
바람같은 숨결따라 나의 삶이 녹아지네
참 아름다와라 주님의 세계는
저 아침 해와 저녁 놀 밤 하늘 빛난 별
참 아름다와라 주님의 세계는
저 산에 부는 바람과 잔잔한 시냇물
그 소리 가운데 주 음성 들리니
주 하나님의 그 뜻을 다 알듯 하구나
참 아름다와라 주님의 세계는
(스쳐가는 바람을 따라 지나가는 구름을 따라)
저 솔로몬의 옷보다 더 고운 백합화
(한결같은 빛으로 전해져 오는 날향한 주님의 따스한 풍경)
흘러가는 계절을 따라
스며드는 빗방울 따라
한결같은 빛으로 전해져 오는
날향한(날향한)
당신의...당신의...당신의...당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