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렴)
에헤- 에헤에 - 에헤에야 - 에라 우이겨라 방아로구나
반넘어 늙었으니 다시 젊기는 꽃집이 앵돌아졌다 엣타 좋구나
1)
오초동남 너른물에 오고가는 상고선은 순풍에 돛을 달고
북을 두리둥실 울리면서 어기여차 닻 감는 소리
원포귀범이 에헤라 이 아니란 말가
후렴)
에헤- 에헤에- 에헤에야 - 에라 우이겨라 방아로구나
널과 날과 닻이나 감아라 줄을 당기어라 물때가 막 늦어간다 엣타 좋구나
2)
무산 십이 높은 봉은 구름 밖에 솟아있고
해외소상 떠 가는 배는 범려의 오호주요
운간으로 날아드는 새는 서왕모의 에헤라 청조로다
후렴)
에헤 - 에헤에야 - 에라 우이겨라 방아로구나
이리렁성 저리렁성 흐트러진 근심 만화방창에 헤헤라 궁굴여라 노자 좋구나
3)
영산홍록 봄바람에 넘노나니
황봉백접 붉은 꽃 푸른 잎은 산용수세를 그림하고
나는 나비 우는 새는 춘광춘홍을 에헤라 자랑한다
후렴)
에헤- 에헤에- 에헤에야 - 에라 우이겨라 방아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