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나 그대의 마음은
소나무 같으려지만
그대는 또다시 천둥번개 소리에
이리갈팡 저리 갈팡
하지만 그대가 어린 대나무라면
천둥번개도 어쩌지 못하리
한겹두겹 그대 관념의 꺼풀이
떨어져나감에 따라
그대의 향그러운 모습 환하게 드러내
아름다운 빛을 발하네
나는 그모습에 도취되어서
넋을 잃고 바라만 볼뿐이네
언제까지 기다려야만 하나
내가 찾던 그길을
언제까지 바라만 보아야 하나
지나간 내 영웅들 만을
한겹두겹 그대 관념의 꺼풀이
떨어져나감에 따라
그대의 향그러운 모습 환하게 드러내
아름다운 빛을 발하네
나는 그모습에 도취되어서
넋을 잃고 바라만 볼뿐이네
언제까지 기다려야만 하나
내가 찾던 그길을
언제까지 바라만 보아야 하나
지나간 내 영웅들 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