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같은 세상 속에
나 혼자 못가고?
마네킹처럼 바보가 됐어
곧 봄이 오면은?
이유도 없이 외로워지고
말도 없어질 때가 되서야 누군가 찾아오겠지
좀만 기다려봐?
내가 너무 오랫동안 혼자 앓다보니까 그런거야
니가 너무 늦게 내 맘을 열려고 하니까?
속으로만 삭이고 힘들잖아
두근거리는 이런 느낌이?
낯설지 않고 왠지 좋아
내 맘을 휩쓰는 떨림이?
지나간 자린 어떡하지
푸른 느낌의 오솔길을 따라 자전걸 타고
부는 바람과 입을 맞추면 난 되살아나
좀만 기다려봐?
내가 너무 오랫동안 혼자 앓다보니까 그런거야
니가 너무 늦게 내 맘을 열려고 하니까?
속으로만 삭이고 힘들잖아
좀만 기다려봐?
내가 너무 오랫동안 혼자 앓다보니까 그런거야
니가 너무 늦게 내 맘을 열려고 하니까?
속으로만 삭이고 힘들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