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1
파란빛 짙은 안개의 새벽 난 또다시 눈을 뜨네
마음속 깊이 그대의 이름을 불러본다
그렇게 그댄 숨소리 조차 들리지 않게
조용한 발걸음으로 이렇게 나를 떠나시나요
chorus.
우리 함께했던 거린 아직 그대로인데
이세상에서 사라져야만 내가 보일까요
가는 그대의 옷자락 조차 잡지 못하고
내눈에 힘없는 눈물만
이순간도 내 몸은 그댈 원하는데
ver.2
하얗게 비어있는 내 방에 혼자 남아있기 싫어
어떡하죠 내가 지금 그대를 잊으려 하는건지
시간이 해결해줄거라고 믿었었는데
아직도 그대와 함께 행복했던 순간만 떠오르네요
chorus.
우리 함께했던 거린 아직 그대로인데
이세상에서 사라져야만 내가 보일까요
가는 그대의 옷자락 조차 잡지 못하고
내눈에 힘없는 눈물만
이순간도 내 몸은 그댈 원하는데
**너무 멀리가지 마요 나 여기 있잖아요
손닿지 않는 그 뒷모습 잘가요 잘가요 이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