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가는 법을 잃어버린 더는
찾아볼수 없는 너의
많은 흔적들 바랬던 것들
이제 와 되뇌어서 뭐해
너에게 보여줬던 나의
뒷모습 만큼이나 초라했던
알량한 자존심 따위에
휘둘려 대체 난 바본지
영원히 같이 할꺼라고
생각해본적은 없어 다만
이렇게 까지 빠를거라곤
알고있을리 없었잖아
아른거리는건 니가 아닌 추억
니가 떠난뒤 길가에서 주워
담았던 수많은 향수들을 품고
그 자리위에 누워
나 홀로 남겨진 그 자리위에서
아직도 너를 추억해 그 자리위에서
일찍 깨닫지 못하고 지나친
그 날위 서있어 난 오늘도
thinking of you
i'm thinking of you
just thinking of you
i'm not missing you x2
단지 그리울뿐
살아가면서 또 몇번 누굴
사랑할꺼란걸 알고있었기에
참았던 눈물
모두 끝난 뒤에 텅빈 그 자리에
그날의 너와 날
바라보는 내가 되었기에
터질듯 꽉찬 머리만큼이나
성숙해진 마음
더깊은 상처 만큼 빛나
날 비춰주는 작은 기억들
내 옆을 스쳐간 기적들
나와 평생을 함께할 그날의 미련들
나 홀로 남겨진 그 자리위에서
아직도 너를 추억해 그 자리위에서
일찍 깨닫지 못하고 지나친
그 날위 서있어 난 오늘도
thinking of you
i'm thinking of you
just thinking of you
i'm not missing you 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