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 그리 바쁘게 가니?) 그러게 말야
(밥은 먹고 다니는 거니?) 기억이 안나
밥은 어디로 먹는지도 모르겠고
매일 상사 눈치 보느라 피마르고
나도 놀고 싶어 잠이나 푹잤으면...
(눈딱 감고 하루만 놀아) 그럴순 없어
(그런다고 죽기야 할까) 죽을지 몰라
나도 너처럼 살 수 있게 가르쳐줘
언제라도 너의 제자가 되어줄께
하루라도 편히 쉴 수 있다면
미스터 샘!!!
제발 멈추게 해줘
미스터 샘!!!
이건 사는게 아냐
이젠 닳고 닳은게 신발 만이 아니야
나의 에너지가 이젠 고갈돼가고있어
(돈은 많이 벌고는 있니?) 쥐꼬리 만큼
(뭘 위해서 넌 살고 있니?) 먹고 살려고
내가 꿈꿔왔던건 이게 아니었어
좀더 멋진 삶을 살 수 있게 해줘
하루라도 빨리 올 수 있다면
미스터 샘!!!
제발 멈추게 해줘
미스터 샘!!!
이건 사는게 아냐
이젠 닳고 닳은게 신발 만이 아니야
나의 에너지가 이젠 고갈돼가고 있어
(시키는데로 할 순 있니?) 일단 말해봐
(지금 당장 다 때려쳐 봐!!!) 그럴 순 없어
너무 익숙해져 다른건 못하겠어
이런 내가 정말 너무나 싫어져
내게 힘을 줘 넌 할 수 있다고
미스터 샘!!!
제발 멈추게 해줘
미스터 샘!!!
이건 사는게 아냐
이젠 닳고 닳은게 신발 만이 아니야
나의 에너지가 이젠 고갈돼었어
미스터 샘!!!
제발 멈추게 해줘
미스터 샘!!!
이건 사는게 아냐
이젠 닳고 닳은게 신발 만이 아니야
나의 에너지가 이젠 고갈돼가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