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왔네 미련은 없네
나 기다려 왔네 이 순간 만을
멈추지 않는 잡을 수 없는
그 시간 속으로 멀어져가네
닫혀진 너의 창을 열어
꺼진 네 맘에 불을 밝혀
어둠속에서 나 볼 수 있게
길 잃은 나를 이끌어줘
아무도 없네 숨막혀 오네
날 조여 오는 이 어둠만이
희미해지는 기억속에서
밝게 빛나던 너의 작은별
닫혀진 너의 창을 열어
꺼진 네맘에 불을 밝혀
어둠속에서 나 볼 수 있게
길 잃은 나를 이끌어줘
멀어져만가는 사람들
밝게 웃어주던 네 얼굴
크게 소리질러 외쳐도 나는 갈수가 없네
나는 갈수가 없네, 나는 갈수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