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글씨는 술에 취해 있어
눈물이었는지 얼룩진 종이
정리되지 못한 너의 마음들이
한눈에 들어오기엔 어지러워
봉투도 없이 내 손에 쥐어준 편지
술에 취한 건 너의 진심인지
몹시도 슬픈표정 하고
너는 뒤돌아 서고 있었어
너의 흐트러진 글씨를 읽고 있어
그게 너의 마음인걸
나는 알아
무슨 내용인지 확실하게는
알수 없지만
다만 이별이 느껴질 뿐이야
봉투도 없이 내 손에 쥐어준 편지
술에 취한 건 너의 진심인지
몹시도 슬픈표정 하고
너는 뒤돌아 서고 있었어
너의 흐트러진 글씨를
읽고 있어
그게 너의 마음인걸 나는 알아
무슨 내용인지 확실하게
알수는 없지만
다만 이별이 느껴질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