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Rock on the track 퉤 침을 뱉어 니 발 밑에
이때만을 애태우게 기다린 나를 깨뜨려버려
문을 열어 Enter the dragon back
날 뱀으로 만든 허물들을 다 모조리 빼
88년도 드래곤 퇴보되가는 동료들을
개천으로 몰아 다시 맨 첨으로 가라
더 이상 좌절의 나사 박힐데 없어
배꼽이 막혔으니 박혁거세도 겪었을 역경
1988 올림픽의 역사를 재현해
눈씻구 봐봐 그시간 청량리 588
더 이상 가만히 앉아 박수치긴 질렸어
난 거대한 불을 지펴 성화를 밝혀대
만국기를 목에 걸어 한 손엔 굴렁쇠
잔머리 굴리는 굼뱅이들 궁둥이를 딱대
난 랩이라는 투포환을 던져
마라톤을 완주 관객들의 함성 소리가 들려
[hook]
문을 박차고 들어가 마이크 앞에
나를 감싸는 허물들이 갑갑해
Enter the dragon back
껍질을 뱉어 내 발 밑에
Enter the dragon back
불씨를 뱉어 니 발 밑에 x2
[verse 2]
좀 더 깊숙한 걸 꺼내줄게 원하는데로
여전히 게으른 예술가들은 다 유죄로
수갑을 채워 이건 몇 초짜리 트레일러
따위가 아녀 매일 땀띠나는 스테디셀러
용쟁호투 극한의 장. 의자를 바짝 붙여
2012 상륙작전 to the 인천
없는 밑천으로 계속해 밀어 부쳐
흥청망청 베짱이들 시간은 그대로 멈춰
땀흘린 만큼 가져 맨땅에 헤딩해
박살이나는 킥 엔 스네어 다 비켜
왜 앞가림 못할거면 적당히 좀 막아대
내 가능성 안에선 모든게 가능해 와쳐백
단백질로 가사들을 채워 함성이 들려
꽤 건성으로 임했던 선수들의 시선 쏠려
시간마다 깨어있어 난 계속해 앞에서
개선책을 연구해 몰입해 땀을 빼
[hook]
문을 박차고 들어가 마이크 앞에
나를 감싸는 허물들이 갑갑해
Enter the dragon back
껍질을 뱉어 내 발 밑에
Enter the dragon back
불씨를 뱉어 니 발 밑에 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