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이라고 말은 했지만 어쩐지 자신이 없어라
후회하지 않는다고 울지도 않는다고 말은 했지만
역시 자신이 없어라
세월이 물같이 흘러 간 먼 훗날
나 혼자 외로히 이 거리를 찾아아서
후회하고 울 것을 생각하니 아~ 역시 자신이 없어라
후회하지 않아요 울지도 않아요
당신이 먼저 가버린 뒤 나 혼자 외로워지면
그때 빗 속에 젖어 서글픈 가로등 밑을
돌아서면 남 몰래 흐느껴 울 안녕
~ 간 주 중 ~
후회하지 말아요 울지도 말아요
세월이 흘러 가버린 뒤 못잊어 생각이나면
그때 빗 속에 젖어 서그픈 가로등 밑을
찾아와서 다시 또 흐느껴 울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