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처음 보았을 때 숨을 쉴 수가 없었어
반짝이는 눈망울에 멋진 니 모습
매일매일 스쳐가는 너의 향기가
너무나 달콤하게 느껴 졌었어
그러던 어느 날 난 수줍게 고백을 했어
너의 이름으로 가득 찬 그림과 함께
오 떨리는 두 손으로 건넨 그 순간
너의 볼도 빨게 졌는데
대답은 없었지만 너무 좋았어
기다리는 시간마저 행복했으니까
그건 다 착각 이었어 모든 게 다 착각 이었어
너의 곁엔 다른 사랑이 있었어
이제 다시 사랑 안 할래 바보 같은 사랑 안 할래
맘속으로 다짐 했는데
그렇게 나의 첫사랑은 끝이 났지만
가끔은 생각이 나요
그 때 그 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