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우연히 라디오를 켤 때 당신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잊은 줄 알았었는데 잊혀졌다 했는데 당신은 노래를 만들었네요
언젠가 둘이서 보았던 영화를 오늘은 나 혼자서 보고 있네
그 때는 즐거웠는데 내 손을 잡았었는데 내 옆의 빈자리는
날 슬프게 해 부르지마 부르지마
옛 노래를 하고픈 말이 있어도 부르지마 부르지마
옛사랑을 추억은 남아있잖아 언젠가 둘이서 걸었던 이 길을
오늘은 나 혼자서 걷고 있네 햇살은 눈부셨는데 우리를 비추었는데
오늘은 나 혼자 비를 맞고 가네 부르지마 부르지마
옛 노래를 하고픈 말이 있어도 부르지마 부르지마
옛사랑을 추억은 남아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