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 하젤(Hajel)
언젠가는 알게 될꺼야 한참 후엔 나의 마음도
긴 시간 속에 말하지 못한 나의 작은 욕심들
너의하루 나의 모습 우린 지금 뭘 하고 있나
처음 날 향하던 너의 눈빛도
더이상 느낄 수 없는데
조금 지나면 괜찮을 거라고
아무리 나를 다독여 봐도
변하지 않는 모습에 이제 끝을 내려해
함께하던 많은 추억에 웃고 울던 지난 날들에
차마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자꾸 뒤를 보게 돼
나 없어도 그 무엇 하나 힘겹지 않을 너인데
이 순간조차도 너를 그리는
내가 너무 한심해 보여
조금 지나면 괜찮을 거라고
아무리 나를 다독여 봐도
변하지 않는 모습에 이제 끝을 내려해
한동안 많이 생각이 나겠지
참 좋아했던 네 향기 까지도
괜찮아 이러다 보면 좋아질꺼야
우리는 이제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