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디쓰더라 그 달던 맛집 밥도
너 없이 혼자 먹으니
거지같더라 그 좋던 한강변도
니가 없으니..
둘이라서 너였어서 좋았었나봐
그리워 심장이 아려와
안되더라 죽어도 죽어도 안되더라
이를 악물고 너를 잊으려 해도
이 놈의 바보 같은 가슴은 너뿐이라서
안되더라
눈물 나더라 다 웃던 그 영화도
너 없이 혼자서 보니
미치겠더라 생일날 술자리도
니가 없으니
너 하나가 나에게는 전부였나봐
외로워 눈물이 울컥 나 워~
안되더라 죽어도 죽어도 안되더라
이를 악물고 너를 잊으려 해도
이 놈의 바보 같은 가슴은 너뿐이라서
모르지 모르지 모르겠지 이런 내 마음
얼마나 널 얼마나 널 생각하는지
영혼이라도 팔아서 너를 보고 싶어
아무리 잊어보려고 몸부림쳐도
이 놈의 바보 같은 가슴은 너뿐이라서
안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