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떠나온 이곳에 마주하는
너와 겹쳐진 아직 무거운 기억
함께 웃음 짓던 그 날의 미소가
나를 더 눈물짓게 하네
잊혀지면 오래된 기억들도
추억이 될 거라는
사람들의 따뜻한 위로에도
기억 속에 널 품에 꼭 안고
흐르는 시간을 거슬러
너에게 돌아가
함께 마주하던 우리의 시간도
이제는 의미를 잃어 가네
잊혀지면 오래된 기억들도
추억이 될 거라는
사람들의 따뜻한 위로에도
기억 속에 널 품에 꼭 안고
흐르는 시간을 거슬러
너에게 돌아가는 나
사라져 가는 널 품에 꼭 안고
흐르는 시간을 거슬러
너를 찾아가는
익숙한 향기와 익숙한 말투도
익숙한 네 웃음도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