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디선가 들은 말이 있지
나를 가장 나답게 해주는 사람
그런 사람은 만나기가 쉽지 않대
나는 벌써 찾은 것 같은데
사실은 요즘 자꾸 네가 맘에 걸려
넌 친한 친구라고 말은 하는데
딱 걸렸어 네 표정 다들켰어
안절부절 그 모습에 웃음이 나와
난 좋아 늘 서툴었던 표현들도
뻔한 재미없는 농담들도
난 좋아 매일 고민하던 질문에도
이젠 대답할 수 있어
널 좋아해
예전에 네가 몇번인가 물었었지
내 이상형이 뭔지 궁금하다고
너 같은 애만 아니면 다 괜찮다고
그땐 분명히 그랬었는데
사실은 요즘 자꾸 네가 맘에 걸려
넌 친한 친구라고 말은 하는데
딱 걸렸어 네 마음 다들켰어
안절부절 그 모습에 웃음이 나와
난 좋아 늘 서툴었던 표현들도
뻔한 재미없는 농담들도
난 좋아 매일 고민하던 질문에도
이젠 대답할 수 있어
널 좋아해
긴장된 분위기 속에
우리는 눈을 감아
지금 이대로 더 가까이 가면 되는데
왜 자꾸만 자꾸만 나 웃음이 나와
웃음이 나와 난 좋아 (난 좋아)
난 좋아 늘 서툴었던 표현들도
뻔한 재미없는 농담들도
난 좋아 매일 고민하던 질문에도
이젠 대답할 수 있어
널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