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은 아이처럼 정처 없이 헤매는 마음
초점 없는 나의 눈동자
잠시만 쉬고 싶어 어둠 속을 달려왔잖아
끝이 보이지가 않던 날들 지쳐가고 있어
미안해. 사랑하지만 여기까지가 끝인 건가 봐
그리움에 사무친 마음 부여잡고 있어 눈물만이 흘러 내려와
덧없는 인생살이에 너를 만나서 행복했었어
매듭짓지 못 하는 사랑 미련이 남아 다시 돌아보게 돼
어디로 가야 하나 아무런 생각 들지 않아
또 다른 나라고 믿던 넌데 나의 전부였어
미안해 사랑하지만 여기까지가 끝인 건가 봐
그리움에 사무친 마음 부여잡고 있어 눈물만이 흘러 내려와
덧없는 인생살이에 너를 만나서 행복했었어
매듭짓지 못 하는 사랑 미련이 남아 다시 돌아보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