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마음 꽃이라면
지고 마는데
고운 비는 내려주려나
지나가버린
지나쳐버린
우리 연도 수류운공 아
불러보고
불러 보아도
대답 없는 메아리 들아
저 하늘에 울려 퍼지는
슬피 우는 홀로 새, 한을
그리운 맘
내 눈물 반
입술에 감췄네
연모지정
못다 핀 맘을
그 마음 나비라면
날아가는 데
고운 바람 실어 주려나
흘러가버린
흘려보내는
우리 사도 물시인비 라
불러보고
불러 보아도
대답 없는 메아리 들아
저 하늘에 울려 퍼지는
슬피 우는 홀로 새, 한을
그리운 맘
내 눈물 반
입술에 감췄네
연모지정
못다 핀 맘을
연모지정
못다 핀 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