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나의 어깨 위에
작은 새 한 마리가 앉아
한 번도 본적 없는 예쁜 미소로
나와 걷고 있네
어느새 너를 바라보며
함께 예쁜 노랠 부르네
깊은 밤 하얀 샛별 같은 목소리
자꾸 듣고 싶네
고운 달빛도 널 지켜주진 못해
이 세상은 외로운 곳이니까
아무도 널 아프게 못해
내가 곁에 있어줄 테니까
이제는 낮에도 꿈을 꿔
너를 만났던 순간부터
언제나 고운 그 눈빛 간직하길
나는 기도하네
네가 멀리 날수 있을 때까지
고운 달빛도 널 지켜주진 못해
이 세상은 외로운 곳이니까
아무도 널 아프게 못해
내가 곁에 있어줄 테니까
고운 바람도 늘 함께하진 못해
이 세상은 계속 변해가니까
아무도 널 아프게 못해
내가 곁에 있어줄 테니까
네가 멀리 날수 있을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