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인사도 없이
나를 떠나버리던 그날밤
그저 난 길을잃고 헤멨지
이렇게 쉽게 끝난 사랑
짧은 이별로 우리 사랑
어떻게 지워낼수 있니
도저히 난 자신이 없을 것 같아
어디 간건지 알수도 없어
널 찾고 싶었지만
내게 돌아오지 않을거라는걸
잘 알고 있어 난 두려워
바보야 너 왜그래
알면서 더 왜그래
헤어지면은 술에 취해
전화할거 알면서 그래
너 정말 왜그래
바보야 또 왜그래
잊지 못해 너란 사람 잊지 못한단걸
잊지마 우리 처음만나
봄비 내리던 그날인가
너의 집앞 첫 입맞춤의 그때를
벌써 어느새 겨울이 지나
봄이 또 찾아오네
네가 나를 떠난 그자리에서
난 너를 기다려 언제라도
바보야 너 왜그래
알면서 더 왜그래
헤어지면은 술에 취해
전화할거 알면서 그래
너 정말 왜그래
바보야 또 왜그래
잊지 못해 너란 사람 잊지 못한단걸
사랑할 자격 없었어 이기적인 나여서
이제야 알았어 이제야 느꼈어
후회뿐인 날
바보야 너 왜그래
알면서 더 왜그래
헤어지면은 술에 취해
전화할거 알면서 그래
너 정말 왜그래
바보야 또 왜그래
잊지 못해 너란 사람 잊지 못한단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