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 아~음~
소낙비가 나를 삼킬 듯
내리던 밤이었어요
비를 맞고 걸어가는 나를 향해
우산을 씌워준 당신
하지만 지금 내 옆자리엔
아무도 없는 빈자리
허전한 이 마음을 달랠 길 없어
뛰쳐 나가 봅니다
사랑이 아파서 사랑이 고파서
당신을 기다립니다
돌아와 제발 돌아와줘요
사랑한다 했었잖아요
돌아와 이젠 돌아와 줘
기다리는 내게로
이렇게 아픈데 이렇게 슬픈데
그대는 어디 있는지
사랑이 아파서 사랑이 고파서
당신을 기다립니다
아 아 아~음
소낙비를 맞으며 거닐다
자주 가던 찻집에 앉아
우리가 남긴 흔적들을 보니
그리움이 밀려옵니다
지난날을 그리워하며
행복했던 기억 떠올라
허전한 이 마음을 달랠 길 없어
뛰쳐나가 봅니다
사랑이 아파서 사랑이 고파서
당신을 기다립니다
돌아와 제발 돌아와줘요
사랑한다 했었잖아요
돌아와 이젠 돌아와 줘
기다리는 내게로
이렇게 아픈데 이렇게 슬픈데
그대는 어디 있는지
사랑이 아파서 사랑이 고파서
당신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