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으려고 마신 술이 비가 되어 내리는 밤에
간다네 간다네 그 사람 기어이 간다네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소리치는 내 맘도 모르나
저 기차 저 기차 누가 좀 잡아줘요
그 사람 가지 못하게
잊고 살 자신없어요
두번 다신 찾지 말자고 모진 마음 먹어봤지만
울었네 울었네 보내고 서러워 울었네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소리치는 내 맘도 모르나
저 기차 저 기차 누가 좀 잡아줘요
그 사람 가지 못하게
잊고 살 자신없어요
저 기차 저 기차 누가 좀 잡아줘요
그 사람 가지 못하게
잊고 살 자신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