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러 불러 나를 불러
지금 당장 나를 불러
당신 마음 다 아는 걸
미안하다 말하지 마
불러 불러 나를 불러
지금 당장 나를 불러
당신 마음 다 아는 걸
미안하다 말하지 마
오늘 내가 생각나면
바로 그때 나를 불러
해가 지고 달이 떠도
어디라도 달려갈게
동해바다로 가볼까
땅끝마을도 괜찮아
구석구석 너 좋다면
이 세상을 다 다니자
불러 불러 나를 불러
지금 당장 나를 불러
당신 마음 다 아는 걸
미안하다 말하지 마
불러 불러 나를 불러
지금 당장 나를 불러
당신 마음 다 아는 걸
미안하다 말하지 마
네가 나를 부른다면
언제라도 상관없어
동이 트는 새벽에도
어디라도 달려갈게
진주성으로 가볼까
망경산도 괜찮아
구석구석 너 좋다면
이 세상을 다 다니자
불러 불러 나를 불러
지금 당장 나를 불러
당신 마음 다 아는 걸
미안하다 말하지 마
불러 불러 나를 불러
지금 당장? 나를 불러
당신 마음 다 아는 걸
미안하다 말하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