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너를 기다려왔어
한참을 너 때문에 힘들었어
이젠 고백할게
멀리서 바라만보았던
널 이렇게 가까이 보게 됐어
모든 순간마다 바래왔었지
난 가슴이 벅차
조금은 두려워
한걸음 더 가면
그만큼 멀어질까봐
꿈꾸어왔던 그 시간이 내 앞에 왔는데
아직은 용기가 안나
이사람 꼭 붙잡고 싶어
더 안고 싶어
지금까지도 기다려왔잖아
너를 모르겠지만
때론 아프겠지만
기다릴게
널 보면 또 내 가슴이 자꾸만 아려와
이게 사랑인건지 미련인건지 나도 잘 몰라
가끔은 서러워 아니야 깊이 외로워
혼자서만 꿈꾸고 바라는 내가 항상 두려워
널 사랑한다 바라본다 이렇게 난 널 꿈꾼다
널 그리는 내일을 내 안에 우리 기억을
이젠 날 돌아봐줄래 내 맘을 들어봐줄래
너의 생각이 멈추지 않아
내 안에 영원토록 그렇게 살아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만큼
너를 사랑해왔지
혹시 나라도
괜찮다면 네 옆에 있을게
영원토록 지켜줄게
이사람 꼭 붙잡고 싶어
더 안고 싶어
지금까지도 기다려왔잖아
너를 모르겠지만
때론 아프겠지만
기다릴게
수천 번은 하고 싶던 말
고백했던 말
너를 누구보다 더 사랑해
지금 만나러 갈게
오랫동안 숨겨온 나의 사랑을
고백해볼게 꼭 말해줄게
이젠
넌 나를 몰라도 내가 널 아니까
그럼 그걸로 됐어
나의 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