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하루가 지나가
같은 일 같은자리 똑같은 사람을 만나
반복된 일상은 변함없어
같은 길 같은 거리 똑같은 걸음을 하고
달라진 건 없고 모두가 그대론데
다 똑같아 난 그저 너와
헤어진 것 뿐인데 니가 없을 뿐인데
왜 니가 없는게 괜찮지가 않아
헤어진 것 뿐인데 너 없을 뿐인데
왜 하루하루가 아프기만 한건데
그렇게 하루가 또 지나가
함께한 시간들은 날 가슴속에 멈춰서
고장난건가봐 고칠 수가 없나 봐
다 변해가 난 그저 너와
헤어진 것 뿐인데 니가 없을 뿐인데
왜 니가 없는 게 괜찮지가 않아
헤어진 것 뿐인데 너 없을 뿐인데
왜 하루하루가 아프기만한 건데
이렇게 너를 떠나보낸 나의 맘은
아물 수가 없나 봐
오늘도 니가 그리운데
헤어진 것 뿐인데 조금 아플 뿐인데
왜 니가 없는게 괜찮치가 않다
헤어진 것뿐인데 니가 없을 뿐인데
왜 니가 없는 게 괜찮지가 않아
헤어진 것뿐인데 너 없을 뿐인데
왜 하루하루가 아프기만 한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