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이 치려나 비바람이 불려나
이 가슴에 내려앉은 불덩이를 어쩌나
이 나이가 되어서도 모르는게 사랑이고
배운적도 없으면서 엮어지는 사랑이라
만나도 가슴앓이 헤어져도 가슴앓이
떠나가면 내가 싫고 돌아서면 니가 싫고
외줄기로 가는 사랑 이도저도 못한다네
천둥이 치려나 비바람이 불려나
천벌이 내렸나 죽을죄를 지었나
제 아무리 애를 써도 헤어나질 못하네
상처하나 없으면서 아픈 것이 사랑이고
타는 지도 모르면서 재가 되는 사랑이라
보아도 가슴앓이 눈감아도 가슴앓이
떠나가면 내가 싫고 돌아서면 니가 싫고
외줄기로 가는 사랑 오도가도 못한다네
천둥이 치려나 비바람이 불려나
보아도 가슴앓이 눈감아도 가슴앓이
떠나가면 내가 싫고 돌아서면 니가 싫고
외줄기로 가는 사랑 오도가도 못한다네
천둥이 치려나 비바람이 불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