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의 눈물속 편지는
나비의 아픔 인가요
가슴속 부서진 달빛은
하늘의 바람 인가요
우리의 인연이 거기까지라
말하지 말아주세요
우리 사랑이 그리도 짧을까
생각지 말아주세요
그대와 나의 인연을
세상이 갈라놓는다 해도
저 하늘이 우리의 사랑을
버리지 않을 거예요
그리운 그대는 어디 있는지
내 마음 듣고 있는지
나의 마음을 냇물에 띄우니
어서 내게로 와주세요
그대와 나의 인연을
세상이 갈라놓는다 해도
저 하늘이 우리의 사랑을
버리지 않을 거예요
그대와 나의 인연을
세상이 갈라놓는다 해도
저 하늘이 우리의 사랑을
버리지 않을 거예요
우리 이렇게 영원히 사랑하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