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이 눈물처럼 내리는 날에

박지선
등록자 : 안녕 내사랑

빗물이 눈물처럼 내리던 날에
울 엄니 손을 잡고 떠난 고향 길
울 엄니 머리에인 세간살이가
달그락 달그락 울고 있었소
부뚜막 정한수는 울 엄니기도
불효자식 만사무탈 소원비시며
무명치마 앞자락에 눈물 훔치신
울 엄니 그 사랑을 먹고 자랐소

빗물이 눈물처럼 내리던 날에
울 엄니 모시고서 가는 고향 길
사십년 타향살이 마치신 날에
따알랑 따알랑 꽃가마소리
질경이 무성하던 고향 길에서
불효자식 목 메이게 울고 말았소
어디에서 뵈오리까 만나오리까
울 엄니 그 사랑을 갚을 길 없소
빗물이 눈물처럼 내리는 날에
울 엄니 그리워서 찾은 고향 길
울 엄니 그리워서 찾은 고향 길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보헤미안(Bohemian) 사랑이 내리는 날에  
보헤미안 사랑이 내리는 날에  
문보라 사랑이 내리는 날에  
김희진 비가 내리는 날에  
성준 비가 내리는 날에  
김민경 비가 내리는 날에  
RPQ 눈이 내리는 날에  
Bohemian 사랑이 내리는 날에  
김희진 비가 내리는 날에  
존박 니가 내리는 날에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