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그 무엇도 '무한'으로 돌아가는 내 창조의 궤도를 막을 수도,
멈추게 만들 수도 없어.
나는 내 힘으로 또 내 의지로 바로 너에게로 늘 존재함을 기억해둬!
움직이는 대로, 그대로 이끌리는 대로.
모든 느낌들을 hip-hop의 리듬 속으로 가지고가 새로 만드는 나는
D.O! 또 다른 나의 그 이름은 Deux 이현도! 거침없이 퍼붓듯이
쏟아지는 나의 격한 발언.
마치 방언 처럼 들리는 나의 그건, 그저 말 맞추기 만이 아니란건
반드시 염두하라!
그대가 알수 있건 없건. 나의 혀와 내 입술의 기교로 단지 너의 귀로,
다른 한쪽 귀로 빠져, 다 흘려, 풀려가게는 내버려 두지마.
진리들이 가려져선 안돼. 그대 귀를 더욱 열어! 난 이순간, 용감한
너의 왕자가 되어 음산한, 거대한 성문을 차고 부숴 뛰어들어 네곁에
무릎을 꿇었어.
독이 든 사과에 잠든 널 깨우려... "자! 내가 왔다.!"란건 진부하다!!
"시작하리라!"는 말도 필요없다!! 이미 그대는 이리로 들어섰다! 그대
나의 궤도에 함께 공.전.하.라!!!(바로 나의 궤도로 함께 공전하라!!!)
그대 관우의 용기를 갖춘다면 난 '적토마'로 그댈 태우리라! 내게
유비로서 지혜를 찾는다면 난 '공명'의 깨달음을 주리라! 더욱 큰 힘을
원하는 장비라면 그대의 '장팔사모'가 되주리라! 그대 나의 궤도에
함께 공.전.하.라! 바로 나의 궤도로 함께 공.전.하.라!! 나와 나의
궤도와 함께 공.전.하.라!!!